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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hanmb 2007. 8. 30. 11:19
너희는 나를....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주인이라 하면서도 순종치 않고,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빛이라 하면서도 외면하였고,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길이라 하면서도 따르기를 거부했고,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생명이라 하면서도 그 생명길을 갈망치 않했으며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지혜롭다고 하면서도 지혜를 구하지 않했고,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아름답다고 하면서도 나보다 너를 더 사랑했고,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부하다고 하면서도 그 부를 세상에서 구했고,
너희는 입으로는 나를 의롭다고 하면서도 나의 뜻을 따르지 않으니
나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고 혹시라도 꾸짖기라도 하면
왜?
내게만 미워 하시냐면서 울그락 불그락......
그래도 못난 인생
다칠까봐!
아플까봐!
감싸시고, 보듬으시고,
불볕더위에는 구름기둥으로
캄캄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 해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너무 고마워 입으로는
엉뚱한 말을 뱉어 낼지라도
영혼 깊숙한 곳에서는
주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