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힌 좌구산(657m)에 첫발자욱을
증평 좌구산(657m)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 예부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인 좌구산정상은 좁은 황토흙과 돌무덤으로 협소하나 날씨가 차가고 맑아 진천,음성,청원,증평이 아스라이 펼쳐져 밤에내린 흰눈(10mm정도)이 발등까지 덮고 가파른 언덕길에서는 여러번 미끄러 졌지만 새벽 차디찬 공기를 홀로마셔가며 상쾌한 마음으로 흰눈을 밟아나간다.
좌구산휴양림 인동초민박에서 바라본 좌구산 정상
밤새내린눈을 치우고
너무도 깨끗한 흰눈에 나의 더러운 발길이 선듯 순결한 고운 눈길에 발자욱을 남기기가 망설여진다
방고개에서 좌측은 좌구산 정상 우측은 구녀성봉우리로
너무도 깨끗한 흰눈
쭉쭉뻗은 소나무의 기상에 엄동설한이 대수인가?
좌구산 정상에 첫발자욱을 찍고
휴양림과 좌구산 등산로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증평IC-율리 - 밤티
등산로 / 1) 율리 점촌마을 - 좌구산 - 율리
2) 율리 밤티마을 - 임도 좌구산 - 내본마을
등산 시간 / 보통 2 - 3시간
특히 봄에는 너무 좋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