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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에서 도룡룡 알을 만나다

hanmb 2010. 4. 25. 17:30

용문산에서 도룡룡 알을 만나다

한창 봄이 익어가는 4월24일(토)양평역에서 내려 태강빌딩앞에서 09:35시내버스를 타고舍那寺입구 삼거리에서 하차(09:50)

 

사나사가는 길

계곡길에 만난 咸王穴  

옥천면 용천2리 사나사 입구계곡에 바위구멍이 있는데 여기서 함씨 시조인 성주 함왕이 이 혈에서 탄생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를 선정해 달라고 하늘에 제사를 드렸는데

그러던 어느날 함왕혈에서 튼튼하고 총명한 눈동자를 가진 옥동자가 나와서 그를 왕으로 추대하여 나라를 세웠으나

얼마가지못하여 나라는 쇄퇴하여 망하고 말았단다.

 

봉재산(340m)등산로 안내판

이정표

 

봉재산정상 바위틈에 소나무

 

설봉가는길에서 만난 산불의 잔해 (제발 산에서 담배좀 피우지맙시다) 

 

낙엽을 비집고 원추리가 소담스럽다

 

설봉아래 만개한 진달래의 환대를 받으며

 

안개속의 백운봉

 

생강나무 꽃이 산수유와 비슷하다

 

꼿깔제비꽃이 양지녁에 흐드러지게 피었다

 

현호색꽃이 고개를 바짝 쳐들고 자태를 자랑하네요

 

엘레지꽃

 

꿩에바람의꽃

 

운좋게 용문산 정상부근에서 만난 개구리 알과 도룡룡알과 두꺼비알을 한장소에서

 

 

 

치명적인 독소를 갖고있는 독초 박새

 

13:40분에 용문산 정상에 도착

 

용문산 정상에서 바라본멀리 죄측으로 도일봉, 가까이 가운데 용문봉, 우측으로 중원산이 보인다

 

이정표

 

쓰러져있는 장군봉 표식판 

 

이정표

 

함왕봉 부근의 이정표

 

성곽이 있었던것 같다

 

함왕봉에서 바라본 백운봉

 

형제우물에서 오르는 가파른 등산로 보수공사로 등산로가 우회전

 

맛좋은 형제우물

 

백운봉밑에 이정표

 

16:00백운봉에 도착

 

백운봉에서 바라본 백안산과 양평읍내와 남한강

 

세수골하산길에 만난 백년약수 물맛이 최고

 

용문산 자연휴양림

 

봄의 전령사 민들레꽃이 아름다워

 

금낭화의 아름다움

 

이번 등산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귀한 할미꽃을 만났다

그리고 세수골에 내려왔으나 교통편이 불편하여(18:00에 양평행 시내버스가 있다함) 그래서 걸어서 양평역까지 내려오니 18:00

18:15분 전철을 타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