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지리산 숲길과 피아골

hanmb 2010. 6. 5. 08:54

지리산 숲길과 피아골!

지리산 숲길을 걷기 위하여 광화문에서 8명이 함께 스타렉스에 몸을 싣고 10:00에 출발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계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대전을 지나 대진고속도로를 거쳐 함양IC

빠져나와 88고속도로를 들어서 인월IC(통행료16,000원)나와 직진하여 늦은 점심으로

흑돼지 고기로 점심을 먹고 "지리산 숲길" 안내소를 찾아가 여직원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차는 주차장에 세워두고 장항마을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인월교를 지나는데

아스팔트길을 걸어야 하기에 조금 걷다가 우측으로 마을길이 나오기에 세멘트길인

동네길로 접어 오르니 어마어마한 느티나무와 물소리가 들리고 조금 더걸으니 노인이

밭에서 일을하기에 뭐하세요 하며 밭을 들어서니 어메 이게 다 고사리 발에 밟힐까봐

얼른 되돌아나온다.

조금오르니 벌통이 30여개가 보이고 벌통마다 벌들이 윙윙 위협을 가한다.

소나무와 잣나무가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길 한참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는데

덕두산(1,150m)이 눈앞을 떡 버티고 서있다. 그 뒤로는 바래봉(1,286m)이고 지리산의

거대한 줄기가 겹겹이 줄지어 서있고 산은 푸르름의 절정에 오르고 숲속에서 품어내는

신선한 공기는 도시에서 찌들대로 찌들은 몸속의 독소들을 다배출시키고 새로운

활력소로 바꿔줘 몸과 마음과 정신들이 생동감으로 야단들이다.

4시간을 산속길을 걷고 내려와 남원을 지나 구례구 역앞에 있는 "광주식당"에서

눈치,메기,참게를 넣고 끓인 매운탕으로 늦은 저녁을 걸지게 먹고는 화엄사부근에있는

숙소로 이동 잠자리에 등을 대자마자 꿈나라로.......

새벽같이 일어나 한적한 숲길을 30분을 달리고 땀을 내고는 목욕후 아침먹고

피아골로향한다.

바글대는 가을의 단풍보다는 신록의 지금 피아골은 너무 좋다.

계곡에 발을 담기가 차가워 망설여지는 계곡물 그냥 먹어도 아무 탈없는 깨끗한 물!

왕시루봉과 임걸령, 삼도봉을 오르는 피아골계곡의 6월은 지금 한창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죽암휴계소에서 만난 공작의 화려한 춤사위

 

 지리산 숲길 안내소

 

인월교에서의 이정표

 

안내표지판

 

숲길로 들어서기전 꽃이 인사를 하네요

 

내가 고사리에요

 

토종꿀통

 

나뭇꾼 할아버지의 편안한 휴식 

 

거대한 느티나무

 

숲길

 

돌아오는 길

 

강가에서 한가하게 풀을 띁는 어미소와 송아지

 

염소

 

 

눈치

 

참게

 

지리산둘러보기

 

장승과 장독대

 

구례의 꽃양귀비 밭

 

예쁘죠? 내가 꽃양귀비래요

 

 익어가는 우리밀밭

 

섬진강

 

소근소근 뭐하나요?

 

피아골입구

 

피아골

 

피아골을 아시나요

 

삼홍소

 

봄의 삼홍소

 

이정표

 

피아골에서

 

피아골에서

 

봄의 피아골

 

피아골에서

 

피아골에서

 

나무뿌리야? 바위야?

 

자기보다 더큰 참외한쪽 낼름 물고 조망을 가서는 야금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