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의 기도
은혜와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늘 말씀하시지요
죄악에 서지말며,
항상 의로운길로 가라고요
그러나 그 옳은 말씀에 저는 듣지를 않았습니다.
가끔은 주님의 체면때문에 듣는척은 했으나
지키려고 애쓰지는 않았어요
내마음대로 생각하며,
필요할때만 주님을 끌여들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수없이
맹세하고 고백도 했었으나
내편한대로 해석하고 행동을 할때가 더많았었습니다.
내삶에 필요하다고 여겨질때면
가차없이 주님의 뜻이라며 우겨대기도 했었고요
제가 가는 길에 주님이 방해가되면
주님을 돌려세우기도 했었습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 제게 강요하는 것 같을때는
가차없이 불순종도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의 죄를 건드릴때면
반사적으로 주님을 멀리할때도 있어고요
주님!
입으로는 주님을 무척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실상은 내속은 이기적인 탐욕을 세상에서 좀더 누리고 싶은
마음이 주님은 저만치 계셔주시기를 바랐지요
현재의 안일함과 평안함에 도취되어
베드로 처럼 이곳에 초가삼간지어
주님하나! 엘리야 하나! 저 하나!
그냥주저앉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주님의 꾸지람과 징계앞에서
오히려 회개와 참회보다는
오히려 마음을 굳게닫고 돌아서는
어리석을 대로 어리석었던 자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온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시는 죄악길에 서지 않게 하옵시고
늘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베드로의 순교처럼
그러한 길을 묵묵히 걷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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