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잃을 수가 없어◉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스쳐간다
그러나 진정한 마음을 나눌만한
나의 마음속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고 간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나 스스로의 감정을 자제하려면 머리를 써야하지만
타인을 조절하려면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열어야 하는데
마음을 열어놓고 성경을 읽어 내려간다.
중간의 마음으로 QT를 한다.
작은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본다.
재물을 잃으면 많은 걸 잃었답니다.
친구를 잃으면 더 많은 것을 잃고
주님을 잃은 것은 모두를 잃은 것이니
주님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지...........
예봉산에서 하얗게 얼어붙은 남한강을 내려다본다.
법으로 정하지도 않았는데 얼 음속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아래로만 흘러 내려간다.
산에만 들어오면 주님의 지으신 오묘함에 고개가 숙여진다.
사람이 아무리 잘 낳다 하여도
나무에게 생명을 줄 수가 있는가.
날아다니는 새들에게 지혜를 줄 수가 있는가.
예수님께서 오늘도
세상의 것들로 막혀진 나의 귀에
"에바다"하시며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음성조차
듣지 못하고 독선에 취하고
아집에 취하고, 교만에 취하고, 이기심에 취하고,
세상 것에 취함에서 깨어나기를 마음 조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쯤은 헤아려 보는 오늘을 살고 싶구나.
나는 어느 쪽에 속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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