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의 삶
주님을 믿는 성도들이건 믿지 않는 이방인이던
세상에서 제일가는 지혜를 가졌고 권력으로는
쾌락으로는 700명의 처와 300명의 첩으로 인한
어머니 밧세바로 부터는 하나님의 율례를 배우지도 못하여
전도서를 눈으로 마음으로 읽으면서 하루살이가 겹쳐짐은 왜 일까
하루살이의 일생은 더욱 치열하여 눈물겹다
하루살이는 호수 밑에서 그날을 기다린다.
알이 성충이 될 때까지는 대략 천일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서 허물을 25번이나 벗는다고 하니 수많은 변신을 해야만,
하루살이는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니라 단 하루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루살이가 천일동안 하루를 준비한다면
하루살이에게는 입이 없단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날기만 한다니
그래서 하루살이는 그렇게 정신없이 쉬지 않고 날아다니는지 모르겠다.
하루살이는 하루 동안 종족을 번식시키는 등 물속에서
불만 보면 뛰어드는 하루살이 그것은
물속에서 천일 지상에서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와
천년을 사는 은행나무 어느 삶이 더욱 치열할까
긴 것이 무엇이고, 짧은 것이 무엇인가 하찮은 것이 무엇이고
열대야로 인한 잠 못 이루는 한 여름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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