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해솔길에서 만난 친구들
요즈음 날씨 변덕쟁이다.
그렇다고 집구석에 박혀 있기도 자존심이 허락치를 않아
가까운 곳에 걷기 좋은 곳을 찾다가 사강시장을 한바퀴 돌고는
전곡항에서 부터 해풍을 맞아가며 걷는다.
탄도방조제를 건너 전망대에 올라서니 예전에 해국과 여러개의 야생화들을
만났는데 오늘은 눈에 뛰지를 않아 등로를 따라 걷는데
희뿌연 대지에 기분이 썩 내키지를 않지만 마스크에 의존하여
숲속길을 걸으니 대부해솔 6 - 7길 전망대의 팔각정 아래는 경기청소년수련원이
계속해서 소나무숲길을 걷자니 상상전망대에도착을 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잘닥여진 임도길을 따라 내려서니 수목원의 암석공원으로 내려서서
수목원까지 13Km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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